위산 억제를 예방하는 약물이 폐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2일 서울대학 연구팀등이 `캐나다의학협회저널`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로톤펌프차단제 약물과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등의 위산억제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폐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위산 억제 약물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약물로 2005년에만 260억 달러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약물이다.
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로 치료 받은 200명의 외래환자중 한 명 가량에서 폐렴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산억제약물 치료가 성인과 아이들에서 호흡기 감염과 지역사회 발병 폐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폐렴 발병간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구결과들이 일치되지 않아 왔다.
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프로톤펌프차단제와 히스타민2-수용체 길항제 약물 사용이 폐렴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.
연구팀은 “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의 40-70% 가량이 이 같은 약물을 투여 받는 바 병원 입원 치료중 사망이 이 같은 약물 사용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지역 사회 발병 폐렴의 경우에는 이 같은 약물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다”라고 밝혔다.
연구팀은 “의료진들이 이 같은 약물 사용 특히 폐렴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 약물 사용에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”라고 강조했다.
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(jang-eunju@mdtoday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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