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 산타(散打)를 배우겠다고 오시는 분들은 대개 킥복싱 비슷한 것을 기대하십니다. 실제로 서서 주먹과 발을 쓰니 겉보기엔 비슷합니다. 그런데 산타에는 다른 입식 타격기에 없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. 하나는 던지기(솨이·摔)가 정식 득점 기술이라는 것이고, 다른 하나는 경기장이 링이 아니라 높은 사각 대라는 것입니다. 저는 이 두 가지가 산타의 모든 것을 […]
레슬링은 태클을 배우는 운동이 아닙니다 — 자세부터 6개월, 의왕에서 가르치는 순서
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 레슬링을 배우겠다고 오시는 분들은 대개 태클을 배우러 오십니다. 유튜브에서 더블 레그로 상대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고 오시는 거죠. 저는 그 마음을 이해하지만, 관장으로서 처음 한 달가량은 태클을 거의 시키지 않습니다. 태클은 당연히 하나의 기술이고, 저희 기술 목록에도 들어 있습니다. 다만 태클이 들어가려면 그 앞에 세 가지가 먼저 있어야 […]
흰띠에게 스윕보다 이스케이프를 먼저 시키는 이유 — 의왕에서 주짓수를 가르치며
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 주짓수를 처음 배우러 오시는 분들께 자주 듣는 말씀이 있습니다. “주짓수는 힘 안 쓰는 운동이라면서요.” 저는 관장으로서 그 말을 반만 맞다고 말씀드립니다. 주짓수가 힘을 덜 쓰는 게 아니라, 힘을 쓰는 자리가 다릅니다. 어느 운동이든 골반과 몸통이 힘의 중심이지만, 서서 하는 운동은 바닥을 밀어 얻은 힘을 쓰는 데 비해 주짓수는 […]
시합 전 체중 감량, 지침은 어디까지를 말하나
계체를 앞두고 며칠째 물을 줄이고 계신가요. 사우나복을 입고 뛰고, 마지막 하루는 거의 굶다시피 버티는 방식이 도장마다 구전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 이야기는 대부분 「누가 이렇게 해서 뺐다」로만 전해집니다. 어디까지가 흔한 방식이고 어디부터가 위험한 쪽인지, 기준을 놓고 정리한 자료를 한국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. 왜 그런 걸까요 체중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. 하나는 시간을 두고 체지방을 줄이는 […]
발목이 무릎을 지킨다 — 스파링에서 무릎이 무너지는 자리
스파링 중에 방향을 바꾸는 순간, 무릎 안쪽이 한 번 「덜컥」 하신 적 있으신가요. 킥을 찰 때 축이 되는 다리 쪽 무릎이 유난히 시큰하거나, 태클을 받아 버틸 때 무릎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 드시나요. 이럴 때 대부분 무릎을 강화합니다. 레그 익스텐션을 늘리고 보호대를 삽니다. 그런데 몇 주 뒤에 같은 자리가 다시 아픕니다. 무릎이 약해서가 아니라, 무릎이 […]
머리를 맞는 운동에서 목이 왜 중요한가
스파링을 하고 온 날 저녁이면 목 뒤가 뻐근하신가요. 미트를 오래 잡은 다음 날 뒷목이 당기거나, 머리를 빠르게 돌릴 때 한쪽만 덜 돌아가는 느낌이 드시나요. 타격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목 이야기는 보통 두 갈래로만 나옵니다. 한쪽은 「목만 굵게 만들면 된다」이고, 다른 쪽은 무서운 기사입니다. 둘 다 실제로 무엇을 하면 되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. 왜 그런 […]
인덕원에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40대라면, 발목부터 확인하세요
십 년 만에 운동을 다시 해 보려는데, 사흘 만에 어딘가 아파서 멈추신 적 있으신가요. 인덕원이나 평촌에서 헬스장을 끊었다가 무릎이 시큰해서 그만두고, 다음 해에 다시 끊는 일을 반복하고 계시나요. 이럴 때 대부분 「나이 때문」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. 그런데 같은 나이에도 계속 운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. 차이는 체력이 아니라 시작한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왜 그런 걸까요 오래 안 […]
내손동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것 — 어린이 운동, 몇 살에 무엇부터
내손동에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. 아이가 또래보다 자주 넘어지시나요. 한 발로 서 보라고 하면 3초를 못 버티거나, 계단을 내려올 때 아직도 한 칸씩 두 발을 모으시나요. 아니면 반대로 힘은 좋은데 줄넘기나 공놀이처럼 손발을 같이 써야 하는 일만 유난히 서투르신가요. 내손동·평촌 쪽 부모님들이 저희에게 가장 많이 물으시는 것도 이것입니다. 「몇 살에 뭘 시켜야 하나요.」 그런데 검색해 […]
의왕에서 주짓수 도장을 고를 때, 무엇을 보고 골라야 하나
의왕이나 내손동, 평촌 쪽에서 주짓수를 알아보고 계신가요. 검색해 보면 도장 목록은 금방 나오는데, 정작 「어디를 골라야 하는지」를 알려 주는 글은 잘 없습니다. 대부분 관장님 경력과 대회 성적이 적혀 있고, 그다음은 가격표입니다. 그런데 처음 1년을 다치지 않고 다니느냐 마느냐는 도장의 대회 성적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. 관계가 있는 것은 평소 수업이 어떻게 굴러가는가입니다. 그리고 그 이유는 조사 […]
